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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사태를 요약하면 뭘까?

딥시크 사태를 요약하면 뭘까?

최근 딥시크 사태가 AI 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딥시크는 560M 달러의 훈련 비용을 발표했으나, 이는 과장된 수치라는 지적이 많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싱가포르 매출은 지난 2년간 99% 증가했으며, 상당 부분이 중국으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된다.

딥시크는 저렴한 API 비용을 청구하며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37GB 수준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로컬 컴퓨터에서도 실행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애플이 오히려 수혜자로 주목받았으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페이팔 출신의 AI 관리자 데이빗 색슨이 딥시크가 오픈AI의 디스틸레이션 기술을 침해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딥시크의 데이터 무단 확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딥시크 사태를 요약
딥시크 사태를 요약


엔비디아의 입장과 AI 시장 전망

엔비디아는 단순한 GPU 회사가 아니라 AI 인프라 기업이다. GPU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장비, 렉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며, 쿠다(CUDA) 생태계와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으로 연 1500억 달러 규모의 AI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데이터 센터 매출 기회는 연 3000억 달러, 이 중 1200억 달러는 엔비디아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AI 모델 경량화가 진행된다고 해도, 엔비디아가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AI 훈련과 최적화 과정에서 여전히 막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테슬라 전 FSD 개발 책임자였던 안드레 카파시는 "AI 모델이 효율화될수록 컴퓨팅 자원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