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 속 나스닥 사상 최고가 경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주도
AI 열풍 속 나스닥 사상 최고가 경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주도
나스닥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기술의 확산과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주요 원동력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GPU 공급 부족 우려가 완화되면서 재평가받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수요를 선점하고 있다. S&P500도 함께 상승하며 미국 증시 전반이 낙관적 심리로 가득 차 있다.
빅테크 종목들의 실적 주도
엔비디아는 최신 쿠다 아키텍처와 H200 칩 출시로 AI 가속기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했다. 분기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멀티플 확대가 정당화되는 상황이다. 애플은 아이폰 15 프로의 강한 수요로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15%를 넘어섰고, 테슬라는 에너지 저장 사업의 확대로 전체 매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마존의 AWS 부문도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 기업들의 증가로 클라우드 매출이 가속화 중이다.
연준 금리 인상 마무리와 달러 안정화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이는 기술주에 긍정적이다. 높은 금리 환경에서는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달러화는 1200 수준에서 안정화되면서 미국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실적 환산 부담도 경감되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4.5% 근처에서 진정되면서 성장주에 유리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었다.
다우지수의 선별적 강세
다우지수는 나스닥보다 상승률이 낮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금융주와 에너지주의 매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 같은 메가뱅크들은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서 넷 이자마진이 개선되고 있다. 향후 나스닥이 재조정될 가능성에 대비해 다우지수 비중을 늘리는 투자자들도 있으나, 여전히 AI 관련 기술주 수급은 견고하다고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