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경신 후 조정장…개인투자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조정장…개인투자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
미국과 국내 증시가 동시에 조정장을 맞이한 지금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포트폴리오 재점검의 기회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급락하는 시장 환경에서는 과거의 배분보다 변화된 자산 비중을 재조정해야 한다. 특히 QQQ와 같은 고성장 기술주 중심 ETF에 과도하게 집중되었던 자산을 다시 분산하는 것이 현명하다. SCHD 같은 고배당 ETF와의 비율을 높이거나, SPY를 통한 S&P 500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조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조정장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며, 오히려 재정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QQQ 비중 축소, SPY·SCHD 비중 확대 전략
기술주 중심의 QQQ는 지난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현재의 조정장에서 낙폭이 크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해온 투자자라면 현재의 조정장에서 QQQ 매수를 일시 중단하고, 대신 SPY(S&P 500)나 SCHD(고배당 ETF)에 자금을 몰아주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SCHD의 경우 현재의 고금리 환경에서 배당 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이다. 이런 자산 재배분은 포트폴리오의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IRP·연금저축 절세 계획, 지금이 기회
올해 세금 결산을 앞두고 IRP(개인형 퇴직연금)와 연금저축으로 절세를 계획 중이라면, 현재의 조정장은 오히려 기회다. 낮아진 자산가에 자금을 넣으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금저축에 집중하되, 포트폴리오 구성은 SPY와 SCHD의 조합으로 하는 것이 보수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선택이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조정장에서의 손실은 비과세 계좌 내에서 상쇄되므로, 장기 자산 형성에 유리하다.
배당주 포트폴리오 강화의 적기
현재의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에서는 배당주 포트폴리오의 강화가 현명한 전략이다. SCHD는 분기별 배당으로 월평균 0.5% 내외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은행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성을 보장한다. 조정장에서 낮아진 가격에 배당주를 매입하면, 향후 가격 상승 시 자본 이득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한국 배당주(금융주, 화학주)와 미국 배당주 ETF의 조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원화 환율 변동 위험도 어느 정도 헤지할 수 있다. 현재의 조정장은 이런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