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약세 속 빅테크 '희망 고문'···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AI 베팅 신중해야
나스닥 약세 속 빅테크 '희망 고문'···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AI 베팅 신중해야
지난주 나스닥은 기술주 약세로 1.2% 하락하며 조정장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35달러 부근에서 보합을 이루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각각 전주 대비 0.8% 내려앉았다. 마치 한국 축구가 조별리그 탈락의 경우의 수를 모두 경험한 것처럼 나스닥 투자자들도 상승장과 조정장을 반복하며 심리전을 겪고 있다.
AI 랠리의 '한계' 보이는 나스닥
2024년 들어 AI 수혜주 중심으로 랠리를 이어온 나스닥이 조정 신호를 보내고 있다. S&P500 대비 나스닥의 상대강도지수는 65를 돌파하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고 이는 기술주 조정이 불가피함을 시사한다. 특히 엔비디아는 연초 이후 이미 60% 이상 상승하며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갈림길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생태계 구축으로 여전히 강세지만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량 부진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마존도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감되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나스닥은 적어도 1~2개월 횡보 조정이 예상된다.
현명한 투자자의 선택
현재 나스닥은 '희망 고문'의 악순환을 반복 중이다. 상승 신호가 보이면 매수하고 조정이 오면 손절하는 심리 게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AI 시장의 장기 성장성은 분명하지만 단기 변동성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평균 매입가 낮추기와 매수 타이밍 분산이 필수다. 특히 엔비디아처럼 과열된 종목은 물리적 매도 타겟을 정해두고 리밸런싱하는 것이 현명하다.





